서울시는 오는 20일 구로구 고척동 고척근린공원 입구에서 ‘찾아가는 다산플라자,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부동산민원 서비스는 대규모 주택밀집지역과 아파트 단지 등 부동산관련 문의‧민원이 많은 지역에 공무원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민원을 상담 처리하는 제도다.
시는 월 1회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강동구 강일지구에서 처음 시행됐다.
이달에는 오는 20일 구로구 고척동 산9-14 고척근린공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현장에서는 조상 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경계분쟁 또는 지적측량 등 토지관련 분야와 부동산관련 세무에 관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 부동산거래수수료 안내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현장지도도 시행한다. 특히 부동산관련 세무분야는 세무사(신창섭)가 직접 무료로 상담해 준다.
한편 이날 시는 시에 등록된 중‧소 측량업체가 보유한 측량장비에 대한 구조와 기능 및 측정검사를 무상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토지관리과(6361-3959)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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