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하드탑 컨버터블 '캘리포니아'/㈜FMK 제공 |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공식수입사 ㈜FMK가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인 캘리포니아(Ferrari California)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의 고성능 모델 F430, 430 스쿠데리아(Scuderia)로 대표되는 8기통 범주의 차량이면서 GT 모델의 운전조건에 알맞은 F1 트랙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traction control system)’을 탑재하고 있다.
스포티한 8기통 차량이면서 12기통의 그란투리스모(GT/그랜드투어러) 성격을 지닌 세그먼트 차량으로 완성됐다. 또한 기존 페라리와 달리 일상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한 성능과 승차감, 디자인을 갖췄다.
캘리포니아는 강력한 8기통 엔진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미드 프론트 쉽에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460마력(7750rpm), 최대토크 485Nm(5000rpm)에 제로백(0km→100km 도달시간)이 4.0초 이하다.
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FMK를 통해 15일부터 예약 판매 된다. 차값은 3억5000만원대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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