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2호 IPTV 공부방' 설치

2009-04-15 11:13
  • 글자크기 설정
KT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는 15일 서울 광진구 중곡3동 '경희지역아동센터에 '제2호 IPTV 공부방'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PTV 공부방 2호'는 KT에서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QOOK TV' 교육 콘텐츠를 통해 수업이 진행되며, 교재는 두산동아에서 지원한다. 인근 동부지역아동센터와 꿈나래지역아동센터에서도 공동으로 이용하며, 유급 IPTV 공부방 학습교사 4명이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KT 서종렬 미디어 본부장은 "QOOK TV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공익 사업에 힘써온 KT는 지난 사업에 이어 IPTV 사업자로는 단독으로 IPTV 공부방 2호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QOOK TV와 함께 하는 공부방 2호점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은 "IPTV 공부방은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전국적으로 301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8만7000여명의 아동과 학생,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