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기준 LG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9.9%, 11.2% 상향조정한다"며 "이는 휴대전화 부문의 이익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TV판매 증가에 따라 디스플레이 부문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휴대전화 부문은 이익 기여도가 높은 북미와 내수가 안정되고, 성장성의 핵심인 유럽과 중국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가전 브랜드의 핵심인 TV판매 증가로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되고 다른 백색가전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