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1일 출시된 신형 에쿠스의 계약 대수가 출시 한 달 만인 이달 10일 현재 5423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델별 비중은 1억520만원인 VS460 프레스티지가 1340대(24.7%)를 기록하는 등 최고급 모델의 인기가 높았고 VS380 기본형인 럭셔리(6370만원)와 프레스티지(8300만 원)는 각각 21.4%, 15.8%씩이었다.
현대차는 국내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에쿠스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이 차종의 내수판매 목표를 1만3000대에서 1만5000대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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