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인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13일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유비쿼터스 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KT는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유무선통합(FMC) 서비스와 시설 간(M2M) 비즈니스 핵심 솔루션인 통합원격설비관리(MO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FMC 서비스는 건물 내부의 인터넷망과 이동통신망을 연계한 유무선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휴대전화 한대로 실내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외부에서는 이동전화로 사용할 수 있다.
KT는 FMC가 구현되면 가정과 사무실의 유무선 통신환경이 개선돼 사용자의 편리성 증진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MC 서비스와 함께 도입되는 MOS 서비스는 KT 통합관제센터가 원격으로 24시간 각종 시설물 상태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입주자들은 이를 통해 전기나 가스 공급은 물론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상시 점검받을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