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한우마을, 정육식당 충청권 확대 나서

2009-04-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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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육가공물류센타 작업된 신선한 한우 공급

한우정육식당 프랜차이즈 임진강한우마을이 수도권 53개 가맹점 개설에 이어 충청권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임진강한우마을은 13일부터 충청권 전략 거점 매장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진강한우마을은 충청권 전략거점 1호 매장을 모집한 후 심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상권이나 도로변에 위치한 대형매장이 대상이며 천안육가공물류센타에서 작업된 신선한 한우가 바로 공급될 예정이다.

임진강한우마을은 파주 적성면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우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지난해 8월 여의도점 오픈을 시작으로 불황에도 매달 10개 이상의 가맹점 개설이 이뤄졌다.

이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매장 크기나 투자 금액을 고려한 맞춤형이라는 것이다. 한우 전 부위를 잘라서 산소포장으로 납품돼 매장 내 육부장이 필요 없다. 이 때문에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가맹점주의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 프랜차이즈 서울’에서는 최근 한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이나 하듯 임진강한우마을에 창업 문의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고광열 컨설턴트는 “불경기속 안정적인 수익을 이뤄낼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부부창업자가 현장에서 계약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천안육가공물류센타를 방문한 강남구 학동 세관삼거리점 예비점주 노태수씨는 “엄격한 공정을 거치는 생산과정을 보면서 믿음이 생겼고 각 분야 전문화된 직원들과 함께 고품질의 한우를 시식하면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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