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 보도'에 대한 증권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결정사항이 없다"고 9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세계경기침체에 따른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위기관리차원에서 현금 확보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의 유동성 확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이러한 사항은 당사의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의 결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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