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업계 최초 자녀전용 통합보험 출시

2009-04-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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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사망시 교육비, 생활비 등 지급

   
 
 
삼성생명은 부모가 사망할 경우 자녀에게 교육비 및 생활자금을 제공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보장까지 해주는 자녀 전용 통합보험 '자녀희망보험'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모가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를 입을 경우 자녀가 성인(27세)이 될 때까지 교육비, 생일축하금, 생활비, 결혼축하금 등을 지급한다. 보험금을 일시불로 받기를 원하면 예정이율로 할인된 금액이 지급된다.

자녀가 27세가 넘은 후 부모가 사망하면 2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되고 부모가 만기(80세) 이후에도 생존할 경우 주보험에 대한 납입보험료를 돌려준다.

이와 함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자녀의 질병과 사고로 인한 의료비를 실비로 받을 수 있으며 암 또는 중대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를 모두 받을 수 있다.

특약 종류로는 어린이CI(치명적질병)보장특약, 재해치료비보장특약, 기초응급자금특약, 입원특약, 어린이수술특약, 의료비보장특약 등이 있다.

이 상품은 통합보험의 장점을 살려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자녀 3명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세번째 자녀는 20~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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