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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오는 30일까지 쏘렌토 공식 홈페이지(http://sorento.kia.co.kr)에서 사진작가 조선희가 '쏘렌토R'을 모델로 직접 촬영한 사진 20여 점을 공개하는 '쏘렌토R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을 위해 조선희 작가는 약 한 달여간 쏘렌토R과 함께 파주 헤이리 마을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자동차를 주인공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작업을 통해 자동차도 사람처럼 엄청난 에너지와 다양한 매력을 뽑낸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온라인 사진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강남에 위치한 주요 백화점에서 실제 사진 작품 및 차량 전시회를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열린 '2009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쏘렌토R은 최고출력 200마력, 연비 14.1km/ℓ를 발휘하는 R엔진과 6속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아울러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첨단 안전장치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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