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업용 프린터시장 공략

2009-04-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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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대규모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CLP-770NDK)를 8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통해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제품은 컬러·흑백 분당 32매의 초고속 인쇄가 가능하다. 흑백·컬러 최대 7000장까지 인쇄 가능한 대용량 토너와 최대 1600매까지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대용량 용지 카세트도 있어 업무의 효율을 높여준다.

또 원터치 파워세이브 버튼을 채택, 버튼만 누르면 대기모드로 전환돼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용지 소모를 줄여 주는 양면 인쇄 기능과 월 최대 12만 매의 출력이 가능함으로써 잔고장에 따른 비용 부담도 줄여주는 등 경제성도 갖췄다.

박용환 삼성전자 전무는 "신 모델은 중·대규모 사무실 환경에 꼭 필요한 고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라며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출시함으로써 전 세계 기업용 프린터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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