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에어가스, 산업용가스 공장 본격 가동

2009-04-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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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에어가스가 7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남구 용잠동에서 산업용가스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7일 SKC에 따르면 SKC에어가스는 SKC와 일본 최대 산업용 가스업체인 다이요 니폰 산소(Taiyo Nippon Sanso:大陽日本酸素)가 합작, 지난 2007년 6월 설립했으며 출자 비율은 SKC 80%, 다이요 니폰산소가 20%이다.

SKC에어가스는 산소,질소,아르곤 등 에어가스와 반도체, LCD, 태양전지 등에 특수가스 수요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산업용 가스분야에 진출했다.

특히 울산지역 산업단지에 20Km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탱크로리를 통해 액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SKC 최신원 회장과 박장석 사장, 다이요 니폰산소 후다마쯔 대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형상 대표는 기념사에서 "다이요 니폰 산소와 공동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성장하는 특수 산업용 가스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가스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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