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009년 LCD TV 수요강세가 연중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현재 TV 세트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며 "이는 세트내 패널원가 비중이 30%에도 못미치고 있어 추가인하 없이 LCD TV세트 가격인하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강정원 연구원은 "TV패널 수요강세 지속으로 LG디스플레이는 올 한해 연간 영업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목표주가 3만3000원에서 18.2% 상향조정한 3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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