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를 설치한 후 지난달까지 2063건의 민원을 접수해 95.43%를 처리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요구 사항을 전부 또는 일부 수용한 건수는 938건이다. 이를 통해 신규 대출 3619억원(511건), 만기 연장 3659억원(316건), 금리 조정 914억원(111건) 등 총 8192억원을 지원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신규 대출 및 보증이 1171건으로 전체의 56.8%를 차지했으며 만기 연장(18.7%), 금리 조정(7.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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