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는 1일 오후 8시 열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축구예선 북한전을 관전하며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한다.
일반인들이 출입이 통제되는 1층 VIP전용 출입구를 통해 입장한 김연아는 정몽준 국제 축구연맹 부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좌석에서 경기를 관전한다.
하프타임때는 그라운드에 내려가 국민들에게 인사를 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허정무 사단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재 B조 1위인 북한(3승 1무 1패, 승점 10점)에 2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으나,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