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PTV 2009'에 참가 중인 MBC는 1일 한국의 기술로 프랑스에서 시험 서비스되고 있는 지상파DMB 교통정보 방송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상용화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고속도로사업자인 ASF와 방송네트워크사업자인 VDL이 프랑스 남부지역의 고속도로에서 지상파 DMB 교통정보 시험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방송은 MBC와 VDL 협력사인 SMCNS 주도로 한국의 지상파DMB 교통정보 상용화 기술이 채택된 상태다.
MBC 측은 이번 MIPTV 행사를 통해 한국의 지상파DMB 교통정보 기술이 선진국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보여주고 한국의 방송통신 기술이 다른 국가로도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PTV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 주관으로 픽스트리(DMB), 선진인포텍(IPTV) 등 우수 국내기업들이 참석, 한국의 방송통신 융합 기술을 세계에 알렸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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