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지난 3월 한달 간 총 4만4957대(수출 3만9249대, 내수 5708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48.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총 5708대를 기록해 전년동월(1만229대)에 비해 44.6% 줄었으며, 수출은 전년동월보다 49% 감소한 총 3만9249대로 집계됐다. 3월 한달간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총 7만8681대를 수출했다.
1분기(1~3월) 누적 판매는 13만548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24만1082대)보다 43.8% 감소했다.
GM대우는 지난 2월 '라세티 프리미어 2.0디젤' 모델과 '윈스톰 2.4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시장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데 이어 업그레이드된 대형세단 '베리타스'를 앞세워 내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