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한달 간 총 1만163대(내수 7883대, 수출 2280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44.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총 7883대로 전년대비 21.5% 감소했으며, 수출은 무려 72.8%나 줄어든 2280대에 그쳤다.
지난 2월과 비교해서는 내수가 2.5% 늘고 수출은 16% 줄어 전체적으로는 2.4%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SM5'가 3월 내수시장에서 4362대 판매돼 전월대비 8.5% 증가했다. 반면 'QM5'는 735대 팔아 전월대비 12.6% 떨어졌다.
수출에서는 'QM5'가 1590대로 전월대비 11.4% 증가한 반면 'SM3'는 전월대비 47.9% 감소한 600대로 집계됐다.
올 3월까지 1분기 누적 판매는 총 3만1851대(내수 2만3599대, 수출 8252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0.7% 줄어들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