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강화된 ‘쏘나타·제네시스’ 나왔다

2009-04-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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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쏘나타트랜스폼/현대차 제공

   
 
제네시스/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새롭게 적용한 쏘나타와 제네시스 모델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은 기존 N20 트랜스폼 모델에 △ H-MATIC 4단 자동변속기 △블랙 내장 가죽 시트 등을 기본 채용하고, ‘엘레강스 스페셜 최고급형’ 모델 이상에서만 적용했던 △버튼시동장치/스마트키 시스템을 장착, 추가로 운영하는 모델이다. 판매가격은 2253만원.

제네시스는 최근 출시한 신형 에쿠스의 최신 기술로 중무장했다. BH330 그랜드 프라임 팩 이상 모델에는 △주행정보나 연비정보를 표시하는 3.5인치 칼라 TFT LCD 모니터를 계기판에 기본 장착했고 △시동시 운전자를 맞는 ‘웰컴 사운드’ 기능이 추가됐다. BH330 럭셔리 VIP 팩 및 BH380 로얄 이상 모델에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제네시스 전 모델에는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전조등을 끄고 내려도 일정 시간 켜지는 기능)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기능(깜빡이등 3회 점멸 기능) 등을 기본 장착했다. 고객 요청이 많았던 △하이패스 시스템도 기본 장착하거나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판매가는 △BH330 그랜드 3986만원 △BH330 럭셔리 4513만원 △BH380 럭셔리 4632만원 △BH380 로얄 5283만원이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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