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은 이 행사가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작은 노력으로 태백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
AK몰 초기 화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희망의 생수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여 1.5L생수 13병들이 한 세트를 구매하면 그 중 1병이 태백시의 몫이다. 여기에 AK몰이 고객 한 명 당 추가로 2병의 생수를 지원한다.
희망의 생수를 모은 현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원묵 AK몰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단체들이 태백시 지원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캠페인 기간을 늘려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시장이 직접 지원을 요청할 만큼 가뭄이 심각한 상태다. 대부분의 지역이 3시간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에만 정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