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본인, 배우자 및 자녀 3명까지 가입할 수 있는 통합형 보험으로, 가족 구성원이 각각 따로 보험을 가입할 경우보다 보험료가 30%더 저렴하다.
현재 미혼자라면 본인 중심으로 설계 후 배우자나 자녀가 생기면 피보험자로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28개에 이르는 다양한 특약을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확대한 것이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이다.
상품 가입 후 45세가 넘으면 연금으로 전환해 종신연금을 받을 수 있다. 'LTC 연금전환특약'을 추가하면 도중에 치매나 중풍 등 LTC(Long Term Careㆍ장기간병) 진단시 기존 연금액의 2배를 지급받게 된다.
LTC 보장범위도 기존에는 공적노인요양 1등급에만 해당됐으나 2등급까지로 보장을 확대했다.
또한 통상 입원 4일째부터 입원비를 지급하던 업계 관례를 타파하고, 입원 당일부터 지급하는 '신(新)입원특약'도 도입했다.
이밖에 각종 상해사망을 특화한 트리플재해보장특약, 치명적 질병시 보험금을 선지급하는 프리미엄건강보장특약, 장기요양상태시 보험금을 선지급하는 실버케어보장특약, 의료실손 등이 포함돼 있다.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질병 및 장기요양 상태시 사망보험금이 선지급 되는 'Ⅰ형'과, 80세 환급형으로 Ⅰ형보다 저렴한 'Ⅱ형'이 있다.
Ⅰ형은 35세, 20년납, 6000만원을 보장 조건으로 남성이 가입시 월보혐료는 14만6400원,여성은 11만8200원이며, Ⅱ형은 동일 조건에서 남성 7만5000원, 여성 4만3000원이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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