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농협의 신용 신시스템을 위한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 및 데이터 이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IBM은 국내 최대 규모의 트랜잭션(3000TPS 이상) 및 시스템 통합 규모를 자랑하는 농협의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IBM의 정보관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40테라바이트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존 시스템에서 농협의 차세대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이관했다.
김유경 농협 EAI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팀장은 “차세대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 통합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으로써, IBM 솔루션을 신용 신시스템의 모든 인터페이스의 근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면서 제한된 시간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안정적으로 해내는 것은 새로운 시스템 오픈의 성공을 좌우하는 관건이었다”라며 IBM의 솔루션에 대한 만족감을 전달했다.
이관호 한국IBM 정보관리사업본부를 총괄 사업부장은 “IBM은 국내 유수 기업들의 대표적인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에서 목표 시간 대비 실 수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고객만족도를 이끌어왔다”라며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공적인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일 농협 양재 전산센터 강당에서 열린 농협 신용 신시스템 종료보고회 현장에서 이정복 전무이사(앞줄 왼쪽 5번째), CIO 김일헌 상무(앞줄 오른쪽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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