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김우식 사장이 총 10개 지사를 방문, 영업일선에서 일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CEO 현장방문활동'을 이달 초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활동에서 김 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만나 어려운 점을 스스럼 없이 소통해 현장과의 교감을 더욱 더 증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상황’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KT그룹의 그린 IT전략과 맞춰 기업에서 파워텔 서비스를 이용해 실시간 무전통화로 회의를 할 수 있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비용절감이 이뤄지는 장점 등을 영업시 적극적으로 부각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사장은 또 KT파워텔 지사부터 전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파워텔 서비스로 업무보고 및 지시를 하는 '오픈오피스' 근무를 체계화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주파수공용통신(TRS)와 이동통신을 결합한 '듀올' 서비스의 성공이 KT파워텔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사고와 직장생활에서 강한 승부근성을 모든 업무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이번 CEO의 현장방문은 현장과 함께 호흡한다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현장 직원들도 CEO의 생각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가진 상태에서 영업활동에 집중할 수가 있게 돼 직원들의 사고의 전환, 긴장감 조성에 매우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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