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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마는 이번대회에서 마쓰자카와 원투펀치를 형성하고 있다.
일본이 벼랑 끝으로 몰렸던 본선라운드 쿠바전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와쿠마는 지난해 퍼시픽리그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던 특급선수이다.
라쿠덴 이글스 소속인 이와쿠마는 2008 시즌 21승을 거둬 사와무라상을 거머쥔 투수로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속구와 140km안팎의 고속 포크볼이 주무기이다. 그는 이전 대회에서 4차례 등판, 12.1이닝을 던지며 2승을 이루고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하고 있다.
WBC 한국전에서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팀이 0-1로 지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편 일본대표팀의 MVP 후보로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와 이와쿠마가 유력하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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