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벽 깨기 쉽지않네"…코스피 1199.50 마감

2009-03-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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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한 때 1201.23포인트를 기록했지만 마감 직전 내려앉으면서 결국 1200선을 넘지못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8.56포인트(2.50%) 상승한 1199.50으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453억원 매도우위를 보인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5억원과 140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2518억원 순매수했다.

통신업(-0.56%)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은행(4.35%) 철강·금속(3.86%) 기계(3.63%) 금융(3.90%) 증권(3.52%)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텔레콤(-0.53%) KT(-1.25%) KT&G(-1.15%)가 내림세를 보인 반면 POSCO(3.36%)  현대중공업(5.45%) LG전자(4.71%) KB금융(5.01%) 등이 올랐다.

상한 9종목 포함 총 66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1개 포함 총 172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64종목 이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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