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고 연12.35%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가지수 연계 정기예금을 다음달 3일까지 한정 판매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지수연계예금인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KOSPI200에 연동하여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적극형 29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미만 상승 시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12.35%의 고수익이 가능하다. 또 기간 중 1회라도 장중 지수가 20% 이상 상승하면 연3.9%로 이율이 확정된다.
‘안정형 36호’는 장중지수와 관계없이 기준지수와 결정지수만을 비교하여 이율이 결정되며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 시 최고 연 7.0%의 고수익이 가능하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 상품의 최저가입 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1년 만기 상품이다. 개인은 세금우대나 생계형 가입도 가능하며, 원할때는 언제든지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수연계예금은 펀드와 달리 원금이 보장되면서 일반 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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