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주임은 4조위안(약 823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대책과 함께 5천억위안 규모의 세금감면, 그리고 기업계의 지원 계획 등에 힘입어 이 같은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 부양을 위해 4조원이 투입되면 국내총생산(GDP)에서 1.5∼1.9%의 상승효과가 날 것이라고 장 주임은 전망했다.
중국은 지난해 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를 8%로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8%를 밑돌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왔으며, 세계은행은 지난해 11월까지 9.2%로 제시했던 중국의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최근 6.5%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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