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하락..WTI 50달러 넘어

2009-03-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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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는 전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국채매입 발표 효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보였고 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3.09포인트(0.58%) 내린 7,443.4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4.16포인트(0.52%) 하락한 790.19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1,487.74로 전날보다 3.48포인트(0.23%) 떨어졌다.

이날 주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전날 FRB가 3천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악화된 각종 지표가 발표되면서 이내 하락세로 밀려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64만6천명으로 집계돼 1주일전보다 1만2천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신규 신청자수는 7주 연속으로 60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실업자수는 547만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4월 인도분 WTI 가격이 전날보다 2.46달러 오른 배럴당 50.6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4월 인도분이 한때 온스당 95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가 상승폭이 다소 줄면서 59.3달러 오른 온스당 94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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