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한국제지에 대해 상승여력이 높고 원자재가 하락에 힘입어 이익률 개선이 한 차례 더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한국제지가 영업외수지에서 2008년 발생한 대규모 외화관련 손실이 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이익은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올해 한국제지 연간 영업이익을 359억원으로 26.5% 상향조정한다"며 그 이유로 "기대 이상의 판가와 기대보다 빠른 속도의 펄프 가격 하락 속도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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