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은 신재생에너지를 가장 관심있는 `녹색산업' 부문으로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경영자 대상 사이트인 `세리CEO' 회원 259명에게 가장 관심있는 녹색산업 분야를 물어본 결과, 33.6%가 태양전지나 바이오에탄올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꼽았다고 15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뉴딜' 계획에 대해서는 `4대강 살리기 및 주변 정비사업'과 `폐기물자원 재활용'(각 17.4%) 사업이 경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소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등으로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CEO들이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건축 등 녹색산업에서 기업 성장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