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2009서울떡볶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음식박람회와는 달리 떡볶이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떡볶이와 소비자가 떡볶이 세계 속에 빠지는 떡볶이 문화 공원 'Topokki Culture Park'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의 떡볶이가 세계를 요리하는 떡볶이 이야기’로 표현하는 주제코너를 비롯해 음악, 문학, 영상, 연예 등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떡볶이 스토리로 구성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고, 먹을 수 있는 홍보 전시코너와 문화공연도 마련돼 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떡볶이의 다양한 이야기가 앞으로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으로서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관람안내는 홈페이지(http://www.topokk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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