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및 IPTV 설치를 위해 가정을 방문한 SK브로드밴드 '행복코디'가 여성 고객에게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는 16일부터 통신 서비스 설치 및 애프터서비스(A/S)로 인해 행복기사가 고객 가정 방문시 여성상담원인 '행복코디'가 동행해 찾아가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코디'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 전화 등 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해 행복기사가 고객 가정 방문 시 동행함으로써 주부 등 여성 고객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SK브로드밴드는 우선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행복코디'의 방문을 희망하는 여성 및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소비 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및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SK브로드밴드는 결합상품 등을 이용하는 우수 고객과 여성 고객들에게 먼저 찾아가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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