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11일 한국윤리경영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윤리경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의 서영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6년간 전사차원의 윤리강령을 선포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대오일뱅크는 최고 수준의 윤리의식과 환경에 앞장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은 윤리경영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해온 시상 제도로써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 상은 국내 100여개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투명경영 △사회봉사 △환경 경영 △인재 양성 △복지 제도 △문화 경영 등 6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업에 수여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7년에도 서영태 사장이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윤리경영부문 수상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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