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0.52포인트(0.05%)오른 1128.03을 나타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전날 폭등의 피로감으로 보합마감한 가운데 JP모건이 씨티에 이어 1~2월 수익개선을 이뤘다고 발표해 금융주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9억원, 5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나흘만에 '팔자'세로 돌아서 88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83%) 건설업(0.73%) 증권(0.17%)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틀간 급등세를 탔던 은행(-0.98%) 보험(-0.85%) 금융업(-0.87%) 등 금융주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3.00%) KT(0.26%) LG전자(0.88%)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0.19%) 한국전력(-0.37%) 현대중공업(-0.26%) 등이 내리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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