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15분 부산발 제주행 LJ561편을 시작으로 하루 8편을 운항하는 진에어는 최신형 제트 항공기 보잉사 B737-800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운임(유류할증료 2700원, 공항이용료 별도)은 주중 4만5600원과 주말 5만2400원으로 제주도민에 대해서는 상시 15%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에 거주하는 약 25만 명의 재외 제주도민에 대해서도 주중 15%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4월30일까지 진행하는 취항 특별가로 최대 30% 할인까지 받게 되면 편도 최저 3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운영 중인 가족 할인 제도, 기업우대할인제도도 이용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신규 홈페이지 회원가입 전원에게 3000원 상당의 지니쿠폰 지급 △취항 관련 퀴즈로 4인 가족이 항공과 특급호텔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 응모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노선의 탑승권 일련번호 입력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진에어는 오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제주 노선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정홍근 진에어 경영부서장은 “이번 노선은 모회사인 대한항공을 포함해 적지 않은 항공사들이 경쟁하는 노선이지만 아직 공급이 많은 수준은 아니다”며 “파격적인 가격과 최적의 스케쥴, 최고의 기재로 부산~제주간을 여행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02-3660-6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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