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포털 '벅스'를 서비스하는 아인스디지탈이 '네오위즈벅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네오위즈벅스는 지난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주회사 네오위즈의 온라인 음악사업 자회사로서 브랜드 통합을 위해 사명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주회사인 네오위즈의 자회사 간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차원에서 브랜드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오위즈벅스는 조만간 새로운 CI를 선보일 예정이며 음악포털 '벅스'의 BI도 새롭게 변경할 계획이다.
한석우 대표는 "네오위즈의 다양한 사업 자회사와의 연계를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과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새로운 시선과 가치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이끌며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주회사 네오위즈는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네오위즈벅스의 56.6%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