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만 1천억원을 대출한다.
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도우려고 은행 자체자금 1천억원을 마련해 연말까지 대출신청을 받는다.
일시상환 대출은 기간이 1년에 3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분할상환 대출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금은 정부 정책자금이 아니라 광주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돈"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지원 확대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부추기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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