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3월 열차표로 문화공연 최대 30% 할인

2009-03-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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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선정한 3월의 문화공연 5편.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기발한 자살여행',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어린이 난타', '친정엄마와 2박3일', '강풀의 순정만화'.

코레일은 3일 코레일멤버십회원과 3월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5편의 문화공연을 선정해 초대·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매달 국내 공연기획사와 공동으로 수준급의 공연을 선정해 무료 초대·할인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 등 총 5편의 공연이 선정됐다.  

3월의 문화공연 초대권을 원하는 코레일멤버십회원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문화공연 이벤트’란에 관람 희망일과 신청사연 등을 적어  2일부터 1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응모에 참가한 회원 중 총 355쌍(1인 2매)에게 무료 초대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12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다만 이번 이벤트 최종 당첨자는 공연별 1천~5천점의 철도포인트를 문화 소외계층 지원프로그램인 ‘문화러브포인트’에 기부해야 한다.

또한 3월 중 코레일 열차를 이용한 승객도 코레일이 추천하는 3월의 문화공연 티켓 구입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철도승차권 1매당 총 2명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 혹은 현장 예매 시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별 할인율은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와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SACHOOM’가  30%,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가  평일 30%, 주말 20%, 송승환의 뮤지컬 ‘어린이난타(부산공연)’이 15%,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대구공연)’이 10%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 공연 후기를 통해 감상후기 작성자 중 매달 한명을 선전해 다음회 공연응모 시 우선 당첨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문화공연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문화러브포인트’는 문화소외계층에 다양한 관람기회를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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