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개념 하이브리드 카메라 첫 공개

2009-03-03 09:12
  • 글자크기 설정
삼성디지털이미징(대표 박상진)이 사진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의 화질과 성능,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휴대성과 편리함을 결합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카메라 'NX'를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사진영상기기 전시회 'PMA(Photo Marketing Assotiation) 2009'에 참가, 2년 여 동안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카메라 'N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NX'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카메라 기술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등 세계적인 핵심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개념의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로 지난 2월1일 삼성테크윈으로부터 분리된 디지털카메라 전문기업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카메라 사업 일류화를 겨냥해 올 하반기 출시할 야심작이다.

   DSLR과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는 2012년 20% 이상으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NX'는 DSLR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크기인 APS-C 규격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채용, DSLR급의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며, 미러박스를 없애고 뷰파인더를 디지털화함으로써 렌즈와 이미지 센서까지의 거리를 기존 DSLR의 60% 수준으로 줄여 크기와 무게를 대폭 개선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