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단법인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은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천'과 '대왕수천' 사이 6만9천800㎡(I구역)에서 주거지 71동과 수혈유구 704기, 수로 2개소 등 모두 790기의 유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신석기시대 유물인 고산리식 토기와 융기문 토기, 앞쪽 양면이 2차 가공된 유경식(有莖式) 타제석촉(打製石鏃) 일부가 발굴됐다.
또 탐라 성립기-탐라시대 전기의 유물인 적갈색경질토기류와 갈판, 공이, 석제곡옥 등의 석기류를 비롯해 방추차 등 토제품이 다수 출토됐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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