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2월 넷째 주(23일~27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신세계 117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28건 3조65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24건 1조74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4건 증가하고 발행 금액은 1조9150억원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주간 단위로 2001년 12월 둘째 주 4조1610억원 이후 약 7년 2개월 만에 최대이다. 이는 최근에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우량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조5544억원, 시설자금 6535억원, 차환자금 4400억원, 기타 71억원으로 나타났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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