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실업자와 구인난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이어 주는 '잡월드 청년인턴제'를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잡월드 청년인턴제'를 통해 인턴사원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3개월간 인턴사원 월급의 50%(최고 100만 원)를 지원하고 인턴기간이 종료된 뒤 정규직원으로 채용할 경우 추가로 9개월간 월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업은행 잡월드(www.ibkjob.co.kr)'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인턴희망자들은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인턴채용박람회'에서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