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20일 KT-KTF 합병관련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공정위는 이날 오후 공정위 회의실에서 KT, SK텔레콤, LG텔레콤, 한국케이블tv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 합병 관련 토론회를 갖고 의견을 나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일 합병을 반대하는 이들이 모여 진행한 1차 토론회와 달리 KT도 참석해 진행될 예정으로 치열한 찬반 토론이 예상된다.
한편 KT-KTF 합병관련, 공정위는 통상적인 기업결합은 신청을 받은 뒤 30일 이내에 결론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이달 중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한나 기자 han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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