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문배지구 최고 130m 업무시설 들어선다

2009-02-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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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문배업무지구 조감도
용산구청과 남영동 사이 문배동 일대에 최고 높이 130m의 고층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원효로1가 일대는 업무주거복합용도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제5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문배업무지구 및 원효로1가 41-1 일대 8만7800㎡에 대한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상업지역인 문배지구는 지난 2001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지만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미흡해 난개발이 우려돼 왔다.

문배지구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지하철 4ㆍ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에 인접한 곳으로 한창 공사중인 백범로 정비가 완료될 경우 도심 접근성 및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서울시는 이번 위원회 결정으로 문배업무지구를 4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계획, 공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공동개발을 통해 난개발을 막는다는 복안이다.

주요 건축물의 높이는 최고 36층(110m)이지만 디자인이 우수한 경우 130m까지 지을 수 있다. 이와함께 원효로1가 일대는 업부주거복합용도로 개발할 계획이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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