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오일뱅크 인턴 사원들이 6개월간의 인턴사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대산공장 행정관 앞에서 서영태 사장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가 6개월간 석유정체 시설에서 생산인턴 과정을 수료한 80명을 정식직원으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당초 신설되는 고도화 시설의 운용 인력으로 생산 인턴을 모집했으며 '잡셰어링' 차원에서 인턴과정을 마친 대부분의 인력을 정식 채용키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은 18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는 생산인턴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세계적인 경제불황 속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상반기 내 상업 가동을 목표로 정제시설 고도화 프로젝트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해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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