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59)이 제18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두산중공업은 여의도 기계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제18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2007년 5월 두산건설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현재는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경총 부회장, 한-인도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올해 세계적 경기침체로 어렵지만 현장 기동반을 운영해 회원사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4월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성과위주의 해외마케팅으로 올해 400억달러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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