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직원 스트레스 "회사가 맡는다"

2009-02-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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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직원과 가족들의 스트레스 근절을 위해 두팔을 걷었다.

LG CNS는 첨단 측정장비와 명상•아로마테라피 등 전문요법을 도입한 ‘스트레스관리실’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2006년 개설된 이래 이 회사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심리상담실 ‘마음쉼터’에 이어, '스트레스관리실'까지 오픈해 적극적인 직원들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스트레스관리실을 방문한 직원은 홈헬스케어 서비스인 ‘터치닥터’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다.

‘터치닥터’는 LG CNS가 지난 해 12월 본격 개시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자율신경 균형검사, 말초 혈액 순환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저항도 측정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심리상담 연계 및 자발적인 건강관리에도 기여하게 된다.

LG CNS 스트레스관리실에서는 심리 안정을 위한 명상 이완 훈련과 아로마테라피도 받을 수 있다. 명상 이완 훈련은 긴장완화 및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길러 주며, 아로마테라피는 긴장완화와 불안감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전문요법이다.

스트레스관리실은 LG CNS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면 누구든지 전문 심리상담사의 지도 하에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상담을 연계한 토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스트레스관리실 오픈은 LG CNS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LG CNS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심리상담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트레스관리실을 오픈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성 기자 co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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