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OECD는 1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30개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0년 기구 설립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연율로 환산하면 6%로 이에 대한 공헌률은 일본이 2%, 유로권이 1.2%, 미국이 0.4%로 집계됐다.
직전분기인 지난해 3분기 OECD 국가들의 GDP 성장률은 -0.2%를 기록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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