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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아마추어 축구대회 ‘2009 기아자동차컵 사커클럽 챔피언십’ 개최한다.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가까운 지점이나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iasoccer.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사진 기아차 제공 |
기아차가 서울∙경인지역 축구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2009 기아자동차컵 사커클럽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982년 12월 31일 이전 생으로 2008년 2월 이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로 구성된 서울∙경인지역 아마추어 축구 동호회면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모두 384개 팀을 모집하며 4월부터 9월까지 지역별 예선 및 본선을 거친 후 결선대회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우승팀 1000만원, 2위 팀 500만원, 3위 팀 300만원, 4위 100만원 등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팀에게는 총 19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는 1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가까운 지점이나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iasoccer.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영본부(02-565-9008)로 하면 된다.
기아차는 본선 및 결선 경기가 펼쳐지는 주요 경기장에 서비스센터를 운영, 참가선수들은 물론 대회 관람객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쏘울, 포르테, 로체 이노베이션 등 인기 차종 및 출시예정인 다양한 신차들을 전시하고 시승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9월12일 열리는 결선대회에서는 번외경기로 서울∙수도권 지역의 유소년 축구클럽 32개 팀이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날 기아차는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이날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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