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이른 봄의 문턱, 싱싱한 해물 요리 어떠세요

2009-0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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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의 신선도가 유지될 수 있는 ‘알맞게’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 호텔들은 일제히 해산물을 주 메뉴로 한 웰빙 식단으로 입맛 유혹에 나섰다.

롯데호텔서울과 월드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28일까지 신선한 해산물 축제 행사를 연다.

롯데호텔서울 라세느에서 준비한 ‘속초 동명항 해산물 축제’에는 동해바다의 속초 연근해 해산물인 도루묵, 양미리, 곰치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 라세느에서는 ‘팔도 해산물 축제’를 통해 제주도의 옥돔, 경상도의 재첩국, 전라도의 홍어회 등 지역 색을 담은 음식을 마련했다.

가격은 중식 어른 5만7000원, 어린이 3만5000원이며 석식기준 어른 6만2000원, 어린이 3만7000원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양식당  ‘JW’s 그릴’에서는 28일까지 미국 알래스카 청정 해역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대게 알래스칸 킹크랩 요리를 선보인다.

킹크랩 나쵸, 킹크랩 튀김과 야채샐러드, 해산물을 곁들인 킹크랩 뉴버그 등 5코스 세트 메뉴로 구성됐다. 또한 킹크랩 시저 샐러드, 킹크랩과 와규안심, 싱가포르식 킹크랩 요리 등 각각의 메뉴를 일품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일품요리의 가격은 1만3000원부터 5만5000원까지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메인로비 1층의 카페 실란트로에서는 2월 한 달 동안 세계 각국의 갑각류 요리를 한데 모은 갑각류 요리 특선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버그 바닷가재 무스, 컬리플라워 무스, 수박과 두부에 올린 오리가슴 훈제요리, 씨트러스 드레싱을 곁들인 게요리, 백포도주로 맛을 낸 남프랑스 풍의 해산물 스프 브이야베스 등이 주요 뷔페 메뉴로 준비됐다.

당일 직송한 신선한 가리비, 대합, 왕새우, 바닷가재 등을 즉석에서 구워서 제공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점심 어른 4만원과 어린이 2만4000원이며 저녁은 어른 4만4000원 어린이 2만6400원이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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